2022년 2월 9일 수요일

2022년 첫번째 도서리뷰 - 이것이 안드로이드다 with 코틀린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작년에 서평단 하면서 좀 설렁설렁 썻던거 같은데 출판사에서 올해도 서평단으로 뽑아 주셨다.
무어라 감사를 드려야 할지....
책 표지 이미지를 구하러 한빛 사이트에 들어갔는데 왜 여행책이 눈에 더 들어 오는걸까....

잡설은 그만 하고!

대부분 개발 서적이 그렇듯 환경과 언어에 대한 소개로 시작을 해서 개발환경 구축으로 넘어 간다.

본격적인 내용은 코틀린 언어 소개부터라 볼수 있다.
프로그래밍 언어 교재들과 비슷하게 변수, 조건, 반복, 함수, 클래스 의 순서로 코틀린 언어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 있다.
코틀린 언어의 마지막 부분에 lateinit 등을 따로 소개해 둔것은 좋은것 같다.
다른 언어를 배운적이 있다면, 특히 자바를 배웠다면 이 부분은 뭔가 익숙하면서도 어색한 내용이어서 따로 다루어 주는것이 좋을거란 생각을 했었다.

이후에 안드로이드 앱의 화면을 구성하는 내용을 시작으로 권한, 파일처리, DB, 카메라 등으로 내용이 진행 된다.
화면 구성을 위한 레이아웃이나 위젯등에 대한 내용은 GUI에서 처리 하는 내용과 xml에서 처리하는 내용을 모두 다루고 있어서 초심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것 같다.
또 설정 가능한 속성들에 대해서 비교적 꼼꼼하고 자세하게 다루고 있어서 책에 내용만 잘 숙지 해 둔다면 필요한 속성값을 적용하기 위해서 검색하는 번거로움을 줄일수 있을거라 기대한다.

이후에 안드로이드 앱 구현에 필수적인 내용들에 대해서도 이 전에 보았던 다른 책들과 비교 했을때 더 자세하고 꼼꼼하게 다루고 있어 좋았다.

심지어 1년간 안드로이드 앱 개발 손 놓고 있다가 부업때문에 다시 관련 자료를 찾아 보고 있는 나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일한지 20년 다되가는데 왜 석달만 안보면 다 잊어 버리는지...ㅠㅠ)

특히나 이 책에서 마음에 드는 부분은 책의 뒷부분에 나오는 내용들이다.
Open API사용하기와 파이어베이스 관련 내용, 앱 출시 관련 내용은 개인적으로 너무나도 마음에 드는 내용이다.

대학에서 강의하던 시절에 학생들에게 파이널 프로젝트로 늘 시켰던것이 Open API를 사용한 서비스 개발이었다.
그때는 공공데이터 포털에서 제공하는 API를 쓰도록 했었는데...
내가 강의할때 했던 방식과 내용을 책에서 보게 될줄이야!

그리고 파이어베이스는... 나도 자주 햇갈린다.
어찌어찌 한다 해도 할때마다 왜그리 햇갈리는지... 
물론 연동 방법이 조금씩 변경되어서 그런것도 있지만 자주 안봐서 잘 잊어버리게 되는 부분이다.

앱 등록은 한두번 해보면 쉽게 할 수 있지만 처음 하는 사람에겐 '이게 뭔지?' 싶은 내용이 있을수 있는데 책에서 다루어 주어서 역시 좋은 점인것 같다.

이번 책은 전반적으로 안드로이드 교재로서, 그리고 개발 경험이 있는 개발자가 안드로이드를 처음 시작할때 상당히 도움되는 좋은 책인것 같다.

2024년 첫번째 도서 리뷰 GPT-4를 활용한 인공지능 앱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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