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20일 금요일

22년 세번째 도서 리뷰 "엑셀이 편해지는 파이썬"

표지 사진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분명 개발일을 하는 개발자이지만....이런저런 이유로 엑셀을 많이 사용하게 된다.

분석을 위한 통계자료를 만든다던가, 보고서를 만든다던가, 심지어 그냥 문서를 엑셀로 만드는 경우도 있다.

오늘도...엑셀로 보고서 하나 만들어 투척하고 퇴근했다!

 

서비스 추세를 분석해서 숫자들을 만들어 내고 그 숫자들을 다시 엑셀로...

거의 매일 진행하는 업무 중 하나이다.

그래서 늘 어떻게 하면 노가다를 좀 줄여볼까 고민을 하고 있던차에 이번 리뷰 도서로 "엑셀이 편해지는 파이썬"을 제공받게 되었다.

물론 업무에 활용가능한 내용들이 많을것 같은 사심을 품고 신청한거긴 하지만...ㅎㅎㅎ

 

지금까지 대부분의 한빛 도서가 그랬지만 개인적으로는 눈에 잘 들어 오는 편이다.

그리고 무려 라이브러리 만든 사람이 직접 쓴 책이기도 하다!!!

 

전체적인 내용을 보면 챕터1에서는 파이썬의 기본적인 내용을 다룬다. 여기까진 뭐....

챕터2 에서는 넘파이, 판다스를 이용한 데이터를 조작하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여기 까지도 뭐...

챕터3은 판다스와 몇 가지 reader, writer 패키지를 이용한 액셀 조작에 대해서 소개 하고 있다.

챕터3의 내용은 다른 파이썬 서적들도 일부 다루는 내용이기도 하다.

 

챕터4에서 드디어 엑셀윙스를 이용한 엑셀 다루는 방법등을 소개하고 있다.

이 부분이 아마 이 책의 백미가 아닐까 생각 한다. 백미...너무...나이든 티가...ㅜㅜ

 

예전에는 엑셀에 프로그래밍을 적용 하려면 VBA가 거의 유일한 방법이었고 이 때문에 Windows가 아닌 다른 OS에서는 엑셀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것이 거의 불가능 했었다.

하지만 파이썬이 등장하고 엑셀윙스같은 라이브러리가 만들어지면서 Windows 뿐만 아니라 Linux나 MacOS에서도 엑셀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수 있게 되었다.

책에서는 데이터를 다루는 방법과 데이터를 이용하여 차트등으로 시각화 하는 방법 등에 대해서 소개 하고있다.

그 외에도 엑셀윙스를 사용할때 성능을 올리는 방법이나 MacOS에서 활용하는 방법 등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다.

또 엑셀을 FrontEnd로 사용하는 방법 등도 소개 하고 있다.

 

엑셀윙스를 다루는 대부분의 내용은 사용방법에 대한 내용이기 때문에 이해가 안될 경우 한번 따라 해 보면 "아~" 하면서 이해 할 수 있는 내용들인것 같다.

라이브러리를 사용하는데 어떻게 만들어 졌는지 까지는...

 

요즘 이런저런 바쁜 업무들이 지나가고 나면 책에 내용, 특히 엑셀윙스 부분 내용들을 천천히 보면서 평소 노가다성 엑셀 파일 생성 업무를 좀더 효율적으로 바꾸는 시간을 가져 봐야겠다.

 

근데....왠지 내가 하지 않고 시킬것만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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