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25일 일요일

2023년 여섯번째 도서 리뷰 "처음부터 제대로 배우는 스프링 부트"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요즘 서평책을 선택 할 때 사내 스터디에 도움이 될 만한 책 위주로 골라 보고 있다.

최근 스프링으로 이런저런 작은 프로젝트도 하고 해서 스프링 책이 서평 목록에 있으면 했었는데

딱 좋은 책이 있길래 냉큼 신청을...


책을 펼쳐 처음부터 보는데 베타리더 리뷰에 반가운 이름이 똭! (형이 왜 거기서...ㄷㄷㄷㄷㄷㄷ)


책은 챕터1에서 스프링 핵심 기능 세가지를 소개 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도구 선택, REST API, 데이터베이스등의 가장 기본적인 내용으로 이어 진다.

이후에는 에플리케이션 설정과 검사, 데이터 파고들기(DB심화?), MVC, 리액티브 프로그래밍 이란 내용들을 다루고 있다.

챕터 9 이후 후반부로 넘어 가면 애플리케이션 테스트, 보안, 배포등 프로젝트 막바지에 다루는 내용들을 다루며

마지막 챕터에서는 리액티브 관련한 내용을 좀 더 심도 있게 다루고 있다.


위에 열거한 챕터 제목들만 보면 다루는 내용들이 여느 책들과 크게 다르지 않아 보인다.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 책이 다른 책들과 다른점이라면 중요한 포인트를 잘 짚어서 이해하기 쉽게 알려 준다는 것이다.

특히 설명이 장황하지 않고 간결하며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 더 좋은것 같다.


그런 특징은 챕터1에서 부터 잘 드러난다. 챕터1은 단 여섯 페이지 이다.

그 안에 "의존성 관리", "배포 간소화", "자동설정" 이라는 세가지 키워드로 스프링의 핵심 기능을 소개 한다.

스프링을 사용할 때는 별 생각 없었는데(그냥 개발 하기 바빳나...) 이렇게 정리된걸 보니 설명을 참 잘하고 있다고 느꼈다.


또 다른 차이점이라면 가려운 곳을 잘 긁어 준다고 해야 할까?

스프링을 시작 하면서 몇 가지 고민거리중 가장 대표적인것이 메이븐이냐? 그레들이냐? 중 선택 하는 문제 일 것이다.

결국은 개발자의 취향대로 하겠지만 책은 메이븐과 그레들 각각에 대해 설명하고 각각의 차이와 장단점을 비교 하면서

어떤 경우에 어느 툴을 선택하면 좋을지를 잘 안내해 주고 있다.

마찬가지로 자바와 코틀린중 어떤 언어를 선택하면 좋을지 설명하는것 같지만 언어는 그냥 개발자가 원하는거 선택 하는걸로....


이후 내용은 앞에서 전체 내용 다룰때 얘기한 것 처럼 REST API나 데이터베이스 등 일반적인 내용으로 이어진다.

역시 REST에 대한 설명등을 간략 하지만 이해하기 쉽게(나한텐 약간 아닌듯 하기도...) 설명 하고 있다.

간결하지만 충분한 설명과 복잡하진 않지만 부족하지도 않는 내용의 코드로 쉽게 따라하며 이해 할 수 있도록 되어있어 좋은것 같다.


그리고 그 뒤로 이어지는 내용중엔 리액티브 프로그래밍 관련한 내용이 나온다.

이건...나도 안해본거라...공부해야 할...

그 뒤에 보안관련 내용도 뭔가 새로워진 것 같아 공부해야 할...

배포도...예전엔 그냥 톰켓이었는데...뭔가 새로운것이...


마무리 해 보자면, 책은 스프링을 사용하는데 있어 초/중급 개발자를 대상으로 매우 좋은 책인 것 같다.

그리고 나처럼 예전에 스프링을 조금 사용해봤던 개발자에게도 좋은 책인 것 같다.


조만간 스프링 프로젝트를 시작 하게 된다면 이 책을 다시 신나게 펴 보고 있게 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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